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돌다리 '라코츠브뤼케'

원형 아치가 아름다운 작은 돌다리는 독일 드레스덴 인근에 위치한 크롬라우 공원의 라코츠브뤼케(Rakotzbrucke)다. 일명 '악마의 다리'라고도 불린다.

길이 10m 남짓한 작은 다리지만 기하학적으로 선명한 반원을 그리고 있어 균형미가 돋보이는 돌다리다.

특히 가을 주변 단풍이 질 무렵 강 위로 비치는 아름다운 라코츠브뤼케의 모습이 유명하다. 강 아래 비친 모습과 연결해 보면 하나의 커다란 원이 그려져 더욱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낸다.

다리는 1860년경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보존을 위해 현재는 다리 위를 지날 수는 없고 먼발치에서 다리와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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