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Rugby)는 시간 안에 공을 상대방 진지에 가져가거나 공을 차서 골대를 넘김으로써 점수를 얻는 스포츠다. 신체 접촉이 자유로워 굉장히 격렬하며, 공을 가진 선수를 태클하거나 붙잡고 넘어뜨리려는 시도가 빈번하기에 굉장히 과격한 스포츠 중 하나이다. 공을 손에 들고 달릴 수 있고, 공의 전진 패스는 금지된다. 공을 가진 선수의 팀 동료가 그보다 앞에 있으면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축구의 오프사이드도 여기서 유래됐다. 결국 공이 전진할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공을 들고 앞으로 질주하는 것뿐이다. 축구처럼 공을 드리블하듯이 발로 차면서 앞으로 뛰어가는 것도 딱히 금지되진 않는다. 다만 타원형인 럭비공 특성상 드리블이 매우 어려울 뿐. 대신 공을 차 전진 패스를 하는 방법이 많이 이용된다.

득점은 아래의 4가지 방법이 있다.

트라이(5점) : 라인 바깥 인골지역에 공을 찍는 것. 미식축구의 터치다운. 미식축구와는 달리 공이 직접 바닥에 닿아야 한다.

드롭골(3점) : 공을 땅에 바운드를 시켜 차서 골 포스트를 넘기는 것.

페널티골(3점) : 반칙 당한 팀에게 해당위치에서 드롭골 기회가 부여된다. 축구에서의 프리킥과 유사.

컨버전골(2점) : 트라이 성공시 추가 득점 기회 부여. 발로 골 포스트 사이에 차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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