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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동물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돌고래(dolphin)는 고래목 이빨고래아목에 속하는 종류로 고래목에서는 가장 인간과 친숙하게 잘 알려진 동물이다. 고래류 중에서 주둥이가 튀어나온 특징이 있다. 인간이 보기에 마치 웃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돌고래가 항상 즐거울 것이라는 잘못된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들은 외관상 주둥이의 모양이 그렇게 생겨 있을 따름이다. 돌고래의 몸은 유선형으로 목을 구부릴 수 없게 되어 있으며, 오래 전 조상이 지니고 있던 앞다리는 지느러미로 발달해 있다. 돌고래는 지방층이 발달해 있어서 이를 이용해 몸을 따뜻하게 할 뿐만 아니라 부력조절, 적으로부터의 방어, 먹이가 부족할 때 에너지 공급 등의 용도 등으로 활용한다. 돌고래는 머릿속 앞부분에 멜론이라는 기관을 지니고 있다. 이 기관을 이용해서 초음파를 발사하며 초음파는 앞의 장애물에 맞고 다시 반사되어 돌아온다. 반사되어 오는 신호를 이용해서 앞의 물체나 먹이가 있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돌고래는 단독행동을 거의 하지 않으며 무리행동을 한다. 이 무리는 주로 유전적인 근연도가 가까운 가족이나 친척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함께 사냥을 할 뿐만 아니라 수컷끼리 서로 도와 다른 암컷과의 짝짓기를 유도하는 행동을 하기도 하며, 어린 새끼를 공동으로 키우기도 한다. 특히 돌고래는 무리 중 아픈 돌고래를 위해 숨을 쉴 수 있도록 도와 물 위로 올려주는 일을 한다. 이들은 다른 고래류에 비해 인간과도 상호작용이 활발한 동물인데 그 예로 보트의 뱃머리 앞에서 여러 마리가 함께 수영하는 것을 즐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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