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지구 상의 육생동물 중 가장 빠른 동물은?
치타는 지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로 알려져 있다. 달리기 시작해서 2초 후에는 시속 72km로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최고 속력은 무려 132km/h이다. 그러나 200~300m 거리에서만 이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오래 달리지 못하는 이유는 체온이 급속하게 올라가서 생명에 지장이 오기 때문이다. 치타가 빠른 이유는 등뼈가 앞뒤로 움직이는 것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한번에 7m까지 가는데 올림픽 선수가 3m가는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긴 거리이다. 또 발의 접지력이 뛰어나고, 폐와 심장이 크며, 꼬리가 길어서 방향을 쉽게 전환한다고 알려져 있다.고양이와 다르게 치타는 발톱을 항상 드러내고 다니며 숨을 들이쉴 때는 고양이 특유의 갸르랑 거리는 소리를 잘 낸다.
출산은 3~6월에 하며 임신기간은 90~95일이고 한배에 1~8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일반적으로 치타 새끼의 90%가 6개월 만에 죽게 되는데 새끼 중 절반 이상이 하이에나·표범·사자에게 죽는다. 살아 남은 새끼는 약 15개월 동안 어미와 함께 생활하며, 먹이를 사냥하는 법을 배운다. 치타는 사바나나 반사막지대에 서식하였으나 오늘날에는 중앙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의 초원에 다수, 아시아 지대에 소수가 살고 있는데, 그 이유는 치타는 모피 질이 매우 좋아 사냥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왕치타라는 약간 큰 아종이 존재한다.
서식지는 아프리카의 초원 사바나로, 주로 평평한 곳에 많이 산다.
해설 더 보기:
ko.wikipedia.org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