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오스틴이 죽음을 앞두고 집필했던 책은 무엇일까?
제인 오스틴(Jane Austen, 1775년 12월 16일 - 1817년 7월 18일)은 유명한 영국의 소설가였다. 섬세한 시선과 재치있는 문체로 18세기 영국 중·상류층 여성들의 삶을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생전에는 그리 유명하지 않았으나, 20세기에 들어와서는 작품 중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등은 여러 번 영화화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1811년, 《맨스필드 파크》를 기고하였고, 나아가 《이성과 감성》을 익명으로 출판하였다. 게다가 1813년 1월에는 《첫인상》을 기초로 한 《오만과 편견》을 출판했다. 이 작품들은 모두 익명으로 발표되어 친한 이에게도 밝히지 않았다. 1814년 5월 《맨스필드 파크》를 간행하지만, 독자나 문단으로부터 제인 오스틴이라는 이름이 알려질 것은 없었다. 하지만 1815년 10월, 《엠마》의 출판의 직전에, 우연히 제인의 애독자가 된 이후의 조지 4세(당시는 섭정관)를 대접하고, 급히 엠마를 섭정관에 헌정 했다.
1816년이 되자 몸상태가 자주 악화되어 병상에 오래 누웠다.(현재는 애디슨병에 감염되었다고 추측함) 1817년에는 『샌디턴(Sanditon)』 집필도중 요양을 위해 윈체스터로 옮겼지만, 2개월 후 7월 18일에 4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녀는 《윈체스터 대성당》에 묻혔고, 1818년에 《노생거 사원》(Northanger Abbey)과 《설득》(Persuasion)이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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