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캬비크(Reykjavík)는 아이슬란드의 수도이다. 1918년 아이슬란드의 수도가 되었다. 아이슬란드 섬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의 밑부분에 위치하고 팍스 만에 면한 항구 도시이다. 수도로서는 세계 최북단 북위 64도 8분 거리에 위치한다. 도시 이름은 "연기나는 만"이라는 의미로, 최초 상륙자가 근교의 온천에서 오르는 수증기를 불꽃 연기로 오인하여 부른 지명으로 알려져 있다. 근해는 세계 최고의 좋은 어장으로 예부터 수산업이 산업의 근간을 차지한다. 또한 최근에는 수산업 의존에서 탈피를 도모하고, 낮은 소득 세율, 유럽과 미국의 중간이라는 지리적 위치, 충실한 인프라 망을 활용하여 외국 자본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이곳에서 1986년 10월 11일에 레이캬비크 정상회담이 열렸으며 2000년에서는 유럽 문화 수도에 지정되기도 한 도시이다.

해설 더 보기: ko.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