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는 아픔을 느끼는 통각수용체가 없기 때문에 뇌 자체는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두통은 왜 생기는 걸까요? 머리가 아픈 원인은 뇌의 압력이 올라가거나 뇌가 한쪽으로 힘을 받아서 당겨지거나 독성 물질로 자극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정신 작용이 너무 많아져서 신경을 많이 써도 머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초기에 현기증이나 두통이 많이 생기며 입덧 증세와 동반되어서 빈혈이나 다른 질환과 구별하기 힘듭니다. 우울증이나 신경증도 가끔 동반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혈관성 두통은 뇌혈관의 확장으로 생기며 편두통도 여기에 속합니다. 긴장성 두통은 목이나 얼굴 근육의 긴장으로 생기며 근육 수축성 두통이라고 합니다. 불안, 공포 등의 정신적 인자가 많은 원인입니다. 자극성 두통은 통증에 예민한 뇌의 혈관, 뇌막, 골막에 염증이 생기거나 손상을 받아 생기며 일반적 요법으로 머리 아픈 증상이 잘 가라앉지 않습니다. 뇌에 염증이 생기면 뇌염, 뇌막에 염증이 생기면 뇌막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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