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카몰리는 어떤 색의 소스일까요?
과카몰리(Guacamole)는 멕시코 요리의 대표적인 소스로, 으깬 아보카도에 잘게 썬 양파와 토마토, 고수, 라임 또는 레몬즙 등을 넣어 만든다. 튀긴 토르티야 조각이나 빵에 찍거나 올려 먹으며, 샐러드에도 사용된다. '과카'는 멕시코어로 아보카도를 뜻하는 '아과카테(Aguacate)'에서 온 말이며, '몰레(mole)'는 멕시코 원주민어로 '소스'를 뜻한다.
과카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잘 익은 아보카도를 반으로 잘라, 씨를 빼고 과육을 으깬다. 이때 아보카도는 껍질 색이 짙고 손으로 쥐었을 때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잘 익은 것이다. 그리고 양파와 토마토를 잘게 다져 물기를 제거하고, 이를 으깬 아보카도에 섞은 뒤 소금으로 간을 한다. 이후 식성에 따라 고수나 고추 등을 넣기도 하며, 레몬 또는 라임즙을 첨가하면 과카몰리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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