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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이 사슴 수백 마리를 불법으로 사냥한 밀렵꾼에게 내린 명령은 무엇이었을까요?
미주리 주(州) 로렌스 카운티 지방법원의 로버트 조지 판사는 밀렵꾼 데이비드 베리 주니어(David Berry Jr)에게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1년 동안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월트 디즈니 영화 "밤비"(Bambi)를 시청할 것을 명령하였다. 그는 아버지 데이비드 베리와 형제 카일 베리와 함께 오랜 시간 미국 미주리주 남부의 들판과 숲에서 수많은 사슴을 불법적으로 죽인 사냥꾼이다. 그들은 사슴의 머리와 뿔을 베어 가고 나머지 사체는 그대로 놔뒀다. 데이비드 베리와 그의 가족이 벌인 사슴 밀렵은 미주리주 역사상 규모가 가장 큰 밀렵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밤비"(Bambi)는 1942년 미국의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에서 오스트리아의 작가 펠릭스 잘텐(Felix Salten)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감독은 데이비드 핸드(David Hand)가 맡았으며, 1942년 아카데미상 음악상을 수상하였다. 동물들만 나오는 이 작품은 아기사슴 밤비가 자라서 숲의 왕자가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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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bc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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