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King Solomon)은 그의 부왕 다윗과 함께 고대 이스라엘의 황금시대를 구축한 인물이다. 이스라엘 왕국의 제2대 왕 다윗은 전쟁으로 가나안 땅을 통일한 명군으로 유명하다. 그의 아들로 태어난 인물이 이스라엘 제3대 왕 솔로몬이다. 그가 왕위에 오른 것은 기원전 10세기경으로, 약 40년 동안 가나안을 지배했다. 즉위했을 때 솔로몬은 예루살렘 북서쪽에 있는 기브온 성소를 찾아갔다. 그런데 꿈속에서 신이 나타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까? 너는 구하라"고 말했다. 이때 솔로몬은 지혜를 구했고, 그로 말미암아 최고의 지식과 현명함을 얻을 수 있었다. 솔로몬의 지혜는 국내는 물론 세계의 여러 왕들이나 학자들 가운데 단연 뛰어났다. 그는 이것을 활용해 외교나 재판, 그 밖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3천 가지가 넘는 잠언(격언 · 교훈)과 시를 남긴 왕 중의 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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