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레인저의 친구 톤토의 이름은 스페인어로 무슨 뜻일까?
미국 2013년 7월 3일, 국내에서 같은해 7월 4일 개봉한 영화 론 레인저The Lone Ranger는 원래 1933년 라디오 드라마로 첫선을 보인 미국제 서부극 론 레인저의 80주년 기념작으로 개봉된 영화입니다.
BD를 소장하여 몇 번인가 보는 와중에 이 영화가 아무렇지 않은 듯이 보여 주며 지나가는 몇몇 의미있는 것들을 알고 보는 것도 좋습니다. 작게는 극중 마지막에 '네 이름(톤토)이 스페인어로 무슨 뜻인 줄 알아?'하고 묻는 이유(답: 스페인어로 톤토는 '멍청이'. 물론 이름을 지은 포타와토미어로는 '거친, 혹은 야생의 사나이')부터 크게는 주역 론 레인저와 톤토가 갖는 의미(정의로운 문명인 - 여기서는 백인 - 과 고귀한 야만인 - 혹은 이교도 - 의 조합) 까지.
하지만 그런 것을 전혀 몰라도, 이 BD가 이 영화가 갖는 최소한의 미덕인 소위 액션 오락영화이자 권선징악물이라는 포인트를 유감없이 즐겁게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AV 퀄리티를 가지고 있음은 확실하며 따라서 BD로라도 이 영화를 한 번쯤 즐기는 것도 즐거운 영화인생이 되리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영화관에서 즐기지 못 한 많은 분들도, 혹시 영화관에서 실망하신 분들도 BD를 통해 이 시대착오 서부극에 제대로 빠져보시길.
해설 더 보기:
egloos.zum.com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