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식충 식물은 무엇을 먹습니까?
식충식물이라 방충효과도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다. 주로 파리, 모기와 같은 소형 날벌레. 이로 인해 파리지옥 같은 경우 모기철에 팔리기도 하지만 여름만 지나면 사람들은 대개 관심을 끊는다. 보통 겨울 때쯤 되면 비실비실하다가 운명하는 경우가 많다.
습도와 햇빛만 신경 쓰면 기르기가 그렇게 힘든 종류는 아니지만 다른 식물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상태가 나빠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식충식물은 벌레를 잡아먹으니까 해충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식충식물도 해충 피해가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뿌리파리.
대부분 벌레를 끌어모아서 잡아먹으니 오히려 벌레가 이쪽으로 모여서 더 늘어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보통 유인된 것은 덫에 걸려 잡아먹혀 버리기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종류에 따라 서식지는 매우 다양하며(사막, 사바나, 열대우림, 물 속, 늪지대 등) 온화하고 슾도가 높은 우리나라 남부 늪지대에도 토종 끈끈이주걱, 토종 끈끈이귀개 등이 소수 서식한다는 보고가 있다. 특히 베네수엘라의 테이블 산(로라이마 산)은 강수량이 무진장 많은 데다가 그 물이 바깥으로 다 흘러내리는 구조라 무기물, 유기물 할 것 없이 아주 척박한 환경이라 살아남기 위해 식충식물로 진화한 식물 말고는 대부분 사라졌다고 한다.
해설 더 보기:
namu.wiki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