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Rhea)는 몸길이 90-165cm 정도의 대형 조류이다.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 (남아메리카의 파타고니아 · 안데스 고원 등지)에 분포한다. 사바나, 초원지대, 높은 산의 평야, 목욕하고 헤엄을 칠 수 있는 물가의 관목지대에 서식한다. 똑바로 섰을 때 키는 약 1.7m이고 몸무게는 40kg까지 나간다. 달리기에 알맞은 긴 다리를 갖고 있으며 발가락이 3개인 발을 갖고 있으며, 뒤쪽의 발가락은 퇴화되어 없어졌다. 날개는 250cm 정도로 짧고 퇴화되어 날지 못한다.

타조(駝鳥, ostrich)는 아프리카의 날지 못하는 새. 날개는 퇴화하여 날지 못하고 지상에서 생활한다. 타조는 날지 못하지만 빨리 달릴 수 있다. 걸을 때는 시속 4km 정도이나 적이 가까이 오면 시속 90km 이상의 속도로 달린다. 가장 긴 발가락은 길이가 18cm이며, 두꺼운 발톱이 있어서 무기가 된다. 발에는 두 개의 발가락이 있는데, 첫째와 둘째 발가락은 퇴화되고, 강력하고 큰 발톱이 있는 세 번째 발가락과 약하고 발톱이 없는 네 번째 발가락으로 구성된다. 머리높이 약 2.4m, 등높이 약 1.4m, 몸무게 약 155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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