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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아티스트'란 어떤 직업일까요?
영화에서 대사와 음악을 제외한 모든 소리를 만드는 사람을 가리켜 ‘폴리아티스트(foley artist)’라고 한다. 1930년대 미국 할리우드 효과음계 전설로 유명한 잭 폴리(Jack Foley)의 이름에서 따왔다. 잭 폴리는 발소리만으로 영화 캐릭터를 표현하는 천부적 재능으로 익히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이미 촬영한 영상에 소리를 입히는 행위를 처음 시도했는데, 이것이 영화 효과음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면서 ‘폴리’라는 영역이 등장했다. 우리나라에서 폴리아티스트는 1990년대까지 ‘음향 효과맨’으로 통했고, 2000년대가 돼서야 지금의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 속 주인공의 직업으로 언급되면서 부쩍 더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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