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각종 재료를 꼬챙이에 꿰거나 석쇠에 놓고 불에 직접 구워서 먹는 요리는?
바비큐(barbecue) - 각종 재료를 꼬챙이에 꿰거나 석쇠에 놓고 불에 직접 구워서 원하는 소스로 먹는 야외요리.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는데, 에스파냐 사람이 서인도제도로 건너온 후, 원주민인 아이티인(人)의 통째로 굽는 요리 이름에서 유래된 말이라고도 하고, 아메리카 인디언이 화덕에 굽는 야외요리의 토어(土語)인 ‘바베아큐(babe a queue:머리부터 꼬리까지 통째로)’에서 온 말이라고도 한다. 틀에 박힌 실내요리보다 야취(野趣)가 풍부하고 재미있어 야외연희 등에 쓰이는데, 미국에서 시작된 후 전세계적으로 널리 퍼졌다.
재료는 각종 수조육류 ·어패류 ·감자 ·옥수수 등 채소류가 넓은 범위로 쓰이고, 소스도 다양하게 사용된다. 굽는 방법도 꼬챙이에 꿰어 굽는 법, 석쇠에 얹어 굽는 법, 알루미늄박에 싸서 굽는 법 등, 특별히 정해진 방법이 없기 때문에 재료와 취향에 따라서 자유롭게 적당한 방법을 택할 수 있다. 연료는 장작이나 숯이 좋고, 벽돌이나 돌로 즉석에서 화덕을 만들 수도 있다.
해설 더 보기:
terms.naver.com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