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는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그것을 이겨내는데, 거기에는 언제나 그를 사랑하는 올리브 오일, 그의 연적이자 영원한 맞수 부르터스가 등장한다. 뽀빠이는 위기에 처했을 때 시금치를 먹고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실제로 시금치는 칼로리가 거의 없어 실제로 힘을 쓰는 데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뽀빠이는 언제나 시금치를 먹고 힘을 얻었고 그 덕분에 1930년대 미국에서는 시금치 소비량이 30%나 증가했다고 한다. 이에 감격한 텍사스주의 시금치 재배 농부들은 뽀빠이의 동상까지 세워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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