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카트리나(Hurricane Katrina)는 2005년 8월 말,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으로 북대서양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중 6번째로 강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플로리다주 나소 군 동쪽 약 280 킬로미터의 열대성 저기압으로부터 발생했다. 마이애미데이드/브로워드 군의 육지에 상륙하기 전에 1등급 허리케인으로 커졌다. 플로리다를 가로질러 남서쪽으로 움직인 후 멕시코 만으로 빠져나갔고 2005년 8월 28일 꼬박 하룻동안 그곳에 머무르며 5등급에 도달하였다(당시 멕시코 만은 수온 함량이 평소에 비해 많았고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어마어마한 크기로 커지게 되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해 주었다). 2005년 8월 29일 시속 225킬로미터의 강풍과 함께 3등급 허리케인으로 루이지애나 버라스-트라이엄프 육지에 2차 상륙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8월 31일 오후 11시, 캐나다와의 국경에서 소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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