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가 이착륙하도록 만든 비행장을 부르는 말은?
헬리콥터가 이착륙하도록 만든 비행장을 헬리포트(heliport)라고 한다. 소규모의 헬리콥터 이착륙장은 헬리패드(helipad). 일반적으로 헬리포트라고 할 때는 영구적인 시설을 갖춘 것을 가리키며, 산꼭대기나 농약살포를 위해 임시로 설치한 발착장은 헬리포트라고 하지 않는다.
건축물이 밀집되어 있는 도심지에 설치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헬리콥터의 선진국인 미국이나 영국에서도 가급적 도심지를 피해서 하천이나 넓은 도로의 연변에 헬리포트를 설치하고 있다. 또한, 도심지역의 빌딩옥상 등에 헬리포트를 설치하는 것도 주위의 건물이나 구조물과의 관계로 충분한 넓이의 진입표면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지면효과에 의한 기류의 급격한 변화를 수반하는 일, 또는 소음이나 연료저장, 활주로로서의 빌딩옥상의 강도 등으로 간단히 설치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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