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괭이"는 무엇일까요?
곡괭이는 굳고 단단한 땅을 파는 데 쓰이는 농기구로, 뿔괭이라고도 한다. 보통의 괭이보다 날의 너비가 좁고 기름하다. 가운데에 괴구멍이 있어 자루를 끼우게 되어 있고, 양쪽 끝으로 갈수록 점점 좁아져서 양 끝에 황새 부리처럼 뾰족하게 날이 서 있다. 날은 강철로 되어 있고 자루는 대개 참나무·느티나무 등의 단단한 목재를 쓴다. 날의 길이는 150㎝ 내외, 자루의 굵기는 3∼4㎝ 정도이다. 돌이 많은 밭을 갈 때 주로 사용되고, 김을 맬 때 땅을 파거나 고르는 작업을 할 때에도 사용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농기구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 중의 하나이다. 요즘도 토목공사 등에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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