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의 전통 음료 "베르베르 위스키"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모로코 여행을 가면 누구나 민트티와 사랑에 빠진다. 모로코는 이슬람 국가로 술을 마시는 게 허용되지 않아 술 대신 민트티를 즐긴다. 민트티가 곧 그들의 위스키다. 모로코 사람들은 민트티를 권할 때 종종 '위스키 줄까?'라고 묻는다. 여기서 위스키는 '진짜' 위스키가 아니라 민트티를 말한다. 민트티는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알 수 없는 힘이 있다. 이 점에서 모로코 위스키는 '진짜' 위스키와 일맥상통한다. 나중에는 사람들과 티타임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위스키 한 잔 더!'를 외치게 된다. '모로코 민트차' 또는 '베르베르 위스키'라고 불리는 모로코 위스키는 모로코를 비롯한 마그레브 지역에서 마시는 전통 차이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집에서 직접 키운 민트를 따고 바다 건너온 질 좋은 녹찻잎을 넣고 끓인 다음 마지막으로 취향에 따라 설탕을 넣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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