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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書痙)은 어떤 질환일까요?
서경(書痙, writer's cramp)이란 글씨를 쓸 때 손이 떨리거나 손가락이 굳어져서 잘 쓰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필기경련이라고도 한다. 서경은 현재 직업병의 하나로서 주목을 끄는 질환이며, 보통 때의 다른 동작은 비교적 지장 없이 이루어진다. 글씨를 쓰는 일이 많은 직업에서, 신경질적인 사람에게 발증되기 쉽다. 피아니스트가 피아노를 칠 때만 이와 같은 증세가 나타나는 일이 있어, 유사한 질환으로 생각되고 있다. 근육의 염증 ·외상 등이 하나의 요인이며 전신과로 등도 이에 영향을 준다. 그러나 정신적인 갈등이나 실패를 두려워하는 과도의 정신집중 등 심리적 ·정신적인 인자(因子)가 중요시되고 있다. 따라서 신경질적인 성격의 개선이나 과도한 긴장의 제거를 도모하는 심리요법이 행하여지고 있는데, 끈기있게 치료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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