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톨로지"란 무엇일까요?
사이언톨로지교(Scientology)는 L. 론 허버드가 1954년에 창시한 신흥 종교이다. 인간은 영적 존재라고 믿으며, 과학기술을 통한 정신치료와 윤회도 믿고 있는 종교로 알려져 있다. 스스로의 표현에 따르면 ‘사이언톨로지’의 뜻은 ‘진리탐구’이다. 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과학적이고 심령학적인 8단계 과정을 거치면 우주 속 '테탄(Thetan, 영혼, 상징으로 표현하면 ‘∞’)에 이르며 죽음으로부터 벗어난다고 한다. 테탄은 사람에 붙어살며, 죽지 않는 존재이고 온갖 악으로부터 육신을 보호한다고 한다. 이렇듯 ‘사이언톨로지’ 이론에 따르면, 세 가지 객체가 사람 속에 존재하는데 하나는 테탄(불멸의 영혼), 또 하나는 마인드(Mind, 사고력), 그리고 마지막 하나가 육신(죽음을 앞둔 유한적인 몸체)이다. 론 허버드는 "육신이 죽음을 피하려면 누군가가 개발한 E-머신을 활용해 정신분석을 하고 이를 통해 변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이언톨로지의 목표는 사람들을 청명한 상태로 만들어 전쟁, 범죄, 마약 등이 사라지게 하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20만의 신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배우 톰 크루즈, 존 트라볼타 등 적지 않은 유명인이 신자인 종교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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