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임은 행동만으로 극을 진행해 가는 배우이고 팬터마임은 그 배우들이 하는 행동 형태들을 의미한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둘의 차이를 잘 구분짓지 않는다. 마임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첫 번째 형태는 기원전 5세기경에 시실리와 이탈리아 남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대화가 있는 조잡한 사실적 광대극으로 일상생활의 사건들을 다루거나, 신들과 영웅들을 풍자했다. 마임의 두 번째 형태는 대화가 배우의 제스처와 움직임과 얼굴 표정에 의해 대치된 극으로 오늘날 일반적인 대화 없는 마임으로 이어져 현대의 보통 마임이라 하면 한 사람이 나와서 소도구 몇 가지 만을 이용하거나 행동만으로 연극을 진행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현대 마임 작가 중에는 배우이자 무대감독이었던 장-루이 바로와 마르셀 마르소 등이 있다. 특히 마르셀 마르소는 이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 프랑스에서 레지옹 도뇌르 상을 받았으며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에 영향을 주었고 2007년에 돌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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