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징하는 국화(國花)는?
프로테아(King Protea)는 남아프리카 원산의 관목이다. 줄기는 단단하고 붉은색을 띤다. 잎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는 붉은색을 띤다. 꽃은 분홍색·흰색 등으로 다양하고 절화(折花)의 수명도 1개월 정도로 길다. 1976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화(國花)로 지정되었다. 꽃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서 변장술이 능한 해신인 프로테우스(Proteus)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자생하는 경우에는 열매가 불에 타야만 종자를 퍼트릴 수 있기 때문에 번식을 산불에 의존하게 된 특이한 종이다. 남아프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 마다가스카르, 말레이시아, 아시아 남동부, 중남 아메리카 일대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나 뉴질랜드에서 수입하여 절화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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