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릿하여 사진인지 그림인지 분간이 힘든 이 사진은 오늘날 세계 최초의 사진으로 평가받는다. 이 사진을 촬영한 사람은 프랑스의 유명 사진작가 조제프 니세포르 니에프스(Joseph Nicéphore Niépce, 1765년 3월 7일 ~ 1833년 7월 5일)이다. 그는 특히 사진술의 선구자로, 세계 최초의 사진을 찍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 사진은 니에프스가 1826년경에 자신의 작업실에서 창밖 풍경을 촬영한 것이다. 사진 한 장을 위해 걸린 시간이 장장 8시간이었다고 하니, 당시에는 셀카는 찍을 엄두가 나지 않았을 것이다. 노출시간이 길다 보니, 사진에서 해가 하늘을 가로질러서 안뜰 양쪽을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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