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수도는?
정식 명칭은 칠레공화국(Republic of Chile)으로, 태평양 연안에 위치하며 해안선의 길이는 6435㎞이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지진다발국으로, 면적은 75만 6102㎢, 인구는 1750만 8260명(2015년 현재), 수도는 산티아고(Santiago)이다.
종족은 대부분이 메스티조(66%)와 백인(29%)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주민 3%, 기타 2%이다. 공용어는 스페인어이며, 종교는 가톨릭교가 89%, 개신교가 11%이다.
기후는 국토가 기다랗게 뻗어 있기 때문에 북부는 건조하고 남부는 한랭하며 전인구의 4분의 3이 온난하고 강수량이 적당한 중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광산과 수산 및 임산자원이 풍부하며 세계 최대의 구리수출국으로 세계 확인매장량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외자에 의한 자원개발에 주력하여 비교적 높은 수준의 경제발전을 이룩하였으나, 1970∼1973년간 전례 없는 경제위기를 겪었다. 군사정부 아래에서 자유개방경제정책으로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하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민간정부하에서도 계속되어 중남미국가 중 가장 모범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국민이 스페인·독일·이탈리아 등 서구의 사회관습과 풍속을 가지고 있으며, 예술활동이 활발하며 남미에서 교육수준이 매우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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