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의 수도는?
자메이카의 수도는 킹스턴(Kingston). 서인도제도 자메이카 섬의 남동부에 위치한다. 좁고 긴 팔리세이도스 반도에 에워싸인 천연의 양항으로 서인도제도 최대의 항구이다. 1655년 영국이 자메이카를 점령한 이래 그 중심지로 반도의 맨 끝에 포트로열이 건설되었는데 1692년의 지진으로 파괴되었다. 그 후 현재의 시가지가 건설되어 1870년 이래 수도가 되었다. 17세기에는 해적의 기지로, 18세기에는 노예무역의 거점으로 번영하였다. 현재는 배후의 평탄지에서 재배되는 사탕수수·바나나 및 커피·보크사이트·알루미늄 등이 적출된다. 식품·담배·섬유공업 등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상업의 중심지는 빅토리아 공원에서 해안을 따라 펼쳐져 있는 킹스트리트이며, 로열식물원·미술관·박물관 등도 유명하다. 동쪽 교외에는 1949년에 창설된 인도 대학이 있어 카리브해 각지로부터 학생들이 모여들고 있다. 반도 중앙부에 국제공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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