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의 수도는?
라트비아(Latvia)는 유럽 북동부 발트해의 동해안에 있는 나라이다. 수도는 리가(Rīga). 리가는 라트비아 인구의 약 1/3이 거주하는 발트 지역의 최대 도시이다. 리가는 러시아제국 시절에도 상테스부르그, 모스크바, 바르샤바에 이어 제국 내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거대도시였다.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대부분 리가에 진출해 있어 발트 3국 중에서는 한국인 교민의 수나 한국과의 교역량도 가장 많은 곳이다. 리가는 발트 3국의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Vilnius)와는 300km 그리고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Tallinn)과는 310km로 떨어져 있다. 리가는 2006년 NATO 정상회담이 개최되었고 2014년에는 유럽연합의 문화수도로 지정될 정도로 라트비아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이면서 문화적으로 유서 깊은 도시이다. 리가시를 대표하는 축제는 1873년부터 시작된 라트비아 음악댄스페스티벌 매년 7월에 개최되지만 5년을 주기로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8월 중순에 개최되는 리가 시민의 날에는 도시 전역에서 음악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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