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직할시(平壤直轄市)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다. 도시의 중심으로 대동강이 흐르며, 넓은 충적평야가 발달하였다. 역사적으로 고구려의 수도였고, 고려 때에는 서경(西京)이었으며, 조선 시대에는 평안도 감영 소재지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별칭으로 혁명의 수도라고 부르며, 옛 소련의 건물 양식과 유사한 건물들이 지어졌다. 한국 전쟁 때는 잠시 유엔군이 점령한 적이 있다. 1967년부터는 인구 증가로 인해 신도시 건설을 추진, 다양한 건축물이 세워졌다. 평양의 면적은 2,629.km²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체 면적의 1.42%를 차지하고, 인구는 약 300만 명이다.

해설 더 보기: ko.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