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의 수도는?
도하(Doha)는 카타르의 수도이며, 페르시아 만(灣)에 면하는 상업도시이자 무역항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석유 개발과 더불어 급속히 근대화된 도시로, 진주채집·어업·금속세공업이 성하다. 특히 1970년 도하와 남쪽 사르와를 연결하는 연장 100km의 도로가 개통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후푸프와 연결되어 무역항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항만설비와 국제공항의 확장도 이루어졌다. 1850년에 건설된 터키 시대의 옛 성채가 있다. 도하는 카타르 전체 인구의 약 80%가량이 거주하는 카타르 최대 도시이며, 카타르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도하는 카타르 정부 소재지로 카타르의 국왕이 거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2001년 11월 세계무역기구(WTO) 제4차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이른바 도하라운드가 채택된 도시이다.
해설 더 보기:
terms.naver.com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