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는 유럽 중앙의 발칸반도 중앙 판노니아 평원에 자리 잡고 있는 내륙국이다. 베오그라드(Beograd)는 세르비아의 수도이자, 발칸반도의 주요 도시 중 하나이다. 남유럽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흰색의 건물들이 많아 붙여진 지명으로, 베오그라드는 ‘하얀 도시’라는 뜻이다. 1918년부터 2002년까지는 유고슬라비아의 수도였으며, 그 후 2005년까지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연방의 수도였다. 이 도시는 오늘날, 세르비아가 유고 연방이 무너졌을 때, 그대로 수도 지위를 승계하였다. 베오그라드는 해발 약 116.75m인 곳, 도나우 강과 사바 강의 합류점에 위치한다. 칼레메그단이라고 부르는 성채(城砦)가 있는 석회암 대지를 중심으로 펼쳐져 있다. 역사적으로 베오그라드는 서방권과 동구권 사이의 교차점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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