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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피어리"는 무엇일까요?
토피어리(topiary)란 자연 그대로의 식물을 인공적으로 다듬어 여러 가지 동물 모형으로 보기 좋게 만든 작품 또는 인공적으로 다듬거나 자르는 기술(예술)을 일컫는다. 로마시대 정원을 관리하던 한 정원사가 자신이 만든 정원의 나무에 '가다듬는다'는 뜻의 라틴어 이니셜 토피아(topia)를 새겨 넣은 데서 유래하였다. 17~18세기에 유럽에서 유행하였는데, 20세기에 들어서면서 토피어리는 실외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장식품으로 널리 이용되었다. 한국에서도 2000년 이후 모스(moss) 토피어리라고 하여 물이끼를 이용해 만든 작은 식물장식품이 유행하였다. 모스 토피어리는 녹이 슬지 않는 철사로 각종 동물의 모형을 만든 뒤, 물이끼로 표면을 덮고 식물을 심어 만든 장식품이다.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되,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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