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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병'이라는 별명을 가진 질병은 무엇입니까?
알렉산더 대왕과 루이 16세, 뉴턴, 다빈치, 벤자민 프랭클린의 공통점은? 바로 ‘통풍’을 앓았다는 점이다. 통풍은 대사 물질인 요산이 소변 등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몸에 쌓여 염증성 통증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술·고기를 자주 먹고 움직이지 않는 이들이 걸려서 황제병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약 30만 명이 통풍을 앓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통풍은 흔한 질환이 아니었다. 그런데 먹거리가 풍족해지고 술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통풍 환자도 매년 증가 추세이다. 문제는 통풍을 단순 관절염으로 알고,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 전문가들은 통풍은 관절 질환이 아닌 만성 대사성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심장과 혈관, 신장을 망가뜨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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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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