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주 에너지원은?
매년 3월 23일은 ‘세계기상의날’이다. 세계기상의날은 1950년 3월 23일은 세계기상기구(WMO)가 발족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 세계기상기구에서는 해마다 기상기후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기상기후업무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로 삼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태양, 지구 그리고 날씨(The Sun, the Earth and the Weather)’이다. 지구의 에너지원인 태양 에너지는 지난 30년간 증가하지 않았지만, 대기 중에 오래 남아 있는 온실가스로 인한 기온과 해수 온도 상승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세계기상기구는 올해 세계기상의날 주제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이에 대응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위험기상은 국경을 넘나들 만큼 넓은 분포로 나타나기도 하고, 매우 좁은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부산 내에서도 지역마다 하루 강수량 100㎜ 이상의 편차가 발생하기도 하고, 초속 30m 이상의 돌풍이 불기도 한다. 이처럼 규모가 작고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날씨는 예측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매우 위험하기도 하다. 이러한 기상 현상을 인력으로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기상정보를 제때 제공하고 이를 잘 활용한다면 기상재해로 인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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