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한 번도 후지산을 오르지 않은 사람은 ㅇㅇ, 두 번 오른 사람 또한 ㅇㅇ"라는 속담이 있다고 한다. ㅇㅇ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
일본에는 "한 번도 후지산을 오르지 않은 사람은 바보, 두 번 오른 사람 또한 바보(富士山に一度も登らぬ馬鹿、二度登る馬鹿)."라는 속담이 있다. 일본인들이 후지산을 사랑하는 마음과, 막상 올라가 보면 별거 없는 과대평가가 심한 곳이란 이중적인 뜻이 있다. 화산은 토양이 식생에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참 휑해서 가까이서 보는 풍경은 명성에 비해 별것 없기 때문이다. 일본인이든 외국인이든 멀리서 보는 게 가까이서 보는 것보다 훨씬 아름답다는 평이 대다수라고 한다.
후지산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고도 3,776 m의 성층화산이자 휴화산이다. 일본의 상징이자 일본인의 영산(靈山)으로 꼽히며, 후지 하코네이즈 국립공원의 일부이다. 이 공원은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에 해당한다. 국립공원 전역이 특별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다. 2013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해설 더 보기:
namu.wiki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