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은 일본의 혼슈 중앙부와 야마나시현의 경계에 있는 휴화산이며, 해발 3,776m로 일본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1707년부터 휴지기에 들어갔다. 도카이도 신칸센이 그 근처를 지나간다. 일년중 한여름(7~8월)만 입산이 허가되어있으며 본래 여성의 입산이 금지되어 있었다가 1868년부터 해금되었다. 맑은 날에는 100km 떨어진 도쿄에서도 보일 정도로 큰 후지산은 옛부터 일본의 상징이자 고대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다. 산의 경사가 급하고 산 정상이 깎여 있으며, 눈으로 뒤덮여 있다. 수십만년 전부터 반복된 화산 활동으로 인해 형성된 성층 화산이며, 그 아름다운 풍모는 옛날부터 일본의 상징으로서 알려지고 있다.

2013년 6월 22일 제37차 세계유산 위원회 회의에서 후지산은 신앙의 대상이자 예술의 원천 이름으로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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