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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종말의 날 선과 악의 세력이 싸울 최후의 결전장은 어디인가?
아마겟돈(Armageddon)
히브리어 ‘하르 메깃돈’의 헬라식 표현으로, ‘므깃도의 산(언덕)’이란 뜻. 므깃도는 팔레스타인 중부 에스드렐론 평야, 곧 예루살렘 서북쪽에 있는 갈멜 산 아랫쪽의 군사 전략지(삿 5:19). 이곳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수많은 전쟁이 치러졌는데, 가나안 왕들의 전쟁(삿 5:19-20), 이스라엘과 블레셋 간의 전투(삼상 31:8), 예후가 아하시야를 죽이고 정권을 잡은 곳(왕하 9:27), 유다 왕 요시야가 애굽의 바로 느고에 패하여 전사했던 곳(왕하 23:29-30; 대하 35:22)이다. 더욱이 에스겔 선지자는 종말에 곡과 마곡이 하나님의 백성과 전투를 벌일 장소가 므깃도라 했으며(겔 39:1-6), 사도 요한은 계시록에서 인류 최후의 대 격전장, 곧 악의 세력이 결집하여 전투를 벌일 곳으로 이곳을 언급했다(계 16:16). 묵시문학에서 므깃도는 선과 악의 세력이 싸울 최종적인 전쟁터요, 마침내 사탄의 세력이 영영히 패망하는 곳으로 이해되고 있다. → ‘므깃도’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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