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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령 레위니옹 섬에서 주로 쓰이는 언어는?
레위니옹(La Réunion)은 프랑스의 해외 영토인 동아프리카의 섬으로, 마다가스카르섬 동쪽의 인도양에 있다. 주도는 생드니이다. 면적은 2,512km2로 제주도의 1.37배. 이 섬의 경제는 거의 전적으로 설탕 산업에 의지하고 있다. 이 섬에 사람이 처음 살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중반에 프랑스 이주민들이 정착하면서부터이다. 이들은 동아프리카에서 노예들을 사와 농장에서 일을 시켰으며, 노예제 폐지 후에는 인도, 중국, 아프리카에서 계약 노동자들을 수입했다. 혼혈인 크리올이 전체 인구의 64%를 차지하고, 인도인이 28%로 두 번째로 많으며, 그 밖에 소수의 유럽인과 중국인 등이 있다. 레위니옹 크리올(프랑스어: Créole réunionnais)은 프랑스령 레위니옹에서 쓰이는 언어이며, 프랑스어에 바탕을 둔 크리올이다. 프랑스어, 특히 노르망디 방언을 모태로 하며 말라가시어 · 포르투갈어 · 타밀어 등 다른 언어의 영향을 받았다. 레위니옹 크리올은 프랑스어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 다른 크리올과는 다르게 어휘에서 비프랑스어계 어휘에서 받아들인 비율이 높은 점이 특색이다.
해설 더 보기:
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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