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다리뼈 (femur, thigh bone), 혹은 대퇴골은 걷거나 높이 뛸 수 있는 척추 동물의 다리에서 가장 몸에 근접한 뼈다. 개나 말 같은 4족보행동물의 경우는 뒷다리에서만 넙다리뼈가 관찰된다. 넙다리뼈는 사람의 뼈 중 가장 길고 큰 뼈다. 머리뼈의 관자뼈와 함께, 몸에서 가장 강한 두 개의 뼈 중 하나이기도 하다. 평균 성인 남성의 넙다리뼈는 길이가 48 cm, 지름이 2.34 cm 정도 되며 성인 몸무게의 약 30배까지 지탱할 수 있다. 넙다리뼈는 엉덩관절 (hip joint)을 구성하며 절구에서 무릎관절의 위쪽도 구성한다. 주요한 융기는 넙다리뼈머리 (femur head), 큰돌기 (greater trochanter), 작은돌기 (lesser trochanter) 등 세 가지가 있다. 이들은 14세 전에 무작위로 생겨난다. 이들은 처음에는 연골 (cartilage)로 넙다리뼈 몸체와 이어져있다가 서서히 골화 (ossification)되어 넙다리뼈의 일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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