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물고기로 선정된 사진 속 심해어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블로브피시, 또는 블롭피쉬(Blobfish, 학명: Psychrolutes marcidus)는 물수배기과에 속하는 심해어이며,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태즈메이니아 섬의 해안에서 주로 발견된다. 해수면에서 600 ~ 1,200 m 깊이의 물속에 거주하며, 심해에서 부력을 유지하기 힘든 부레를 갖고 있는 대신 젤리와 같은 몸으로 밀도를 줄여 부력을 유지한다. 근육이 거의 없어 물에 떠다니면서 이동하며, 바다눈 현상을 이용해 갑각류를 섭취한다. 블로브피시는 종종 트롤링(저인망 어업) 도중 의도치 않게 포획되며, 이러한 사례로 인해 일부 과학자들은 블로브피시가 멸종 위기종이 될 것을 경고하였다. 영국의 이색 단체 ‘못생긴 동물 보호협회(The Ugly Animal Preservation Society)는 2013년에 블로브피시를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물고기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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