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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디어스 키플링의 소설 '정글북'에서 모글리를 위협하는 호랑이의 이름은?
정글북은 영국의 소설가 러디어드 키플링이 쓴 이야기 모음집이다.
인도의 어느 정글 마을, 늑대 부부 라마와 라쿠샤가 우연히 사람의 아이를 발견한다. 부부는 아이에게 모글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곰 발루와 흑표범 바기라, 늑대 아켈라와 함께 모글리를 키우기로 한다. 정글의 무법 호랑이 시어 칸이 모글리를 노릴 때마다 그들은 힘을 합쳐 아이를 보호하지만, 시어 칸의 계략으로 결국 모글리는 정글에서 쫓겨나고 만다. 인간 마을에서 소 떼를 돌보며 지내게 된 모글리는 시어 칸에게 복수하기 위해 소 떼를 끌고 다시 정글 마을로 가서 마침내 시어 칸을 해치운다. 그러나 인간 마을로 돌아온 그는 호랑이 인간이라는 누명을 쓰고 이곳에서 마저 쫓겨난다. 모글리는 시어 칸의 가죽을 들고 다시 늑대들을 찾아가고, 동물들에게 존경받는 존재로 지내며 정글의 왕으로까지 추대된다. 그러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싶었던 모글리는 결국 인간 마을로 돌아가고, 친부모님을 찾아 자신의 본래 이름이 카아(Kaa)라는 것을 알게된다. 이후 카아는 사냥꾼이 되어 남은 인생을 살아간다.
정글의 법칙 속에서 동물들 간의 우정과 의리, 또한 가족애를 고스란히 담아낸 이야기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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