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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영화제의 대상 이름은?
황금사자상
베니스 영화제에 출품된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영화제의 대상에 해당한다. 칸 영화제의 경우 ‘황금종려상’, 베를린 영화제는 ‘황금곰상’이 대상에 해당한다.
1934〜43년에는 파시스트당의 당수였던 베니토 무솔리니의 영향으로 ‘무솔리니 상’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1949년부터 황금사자상이라는 명칭을 쓰기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영화제를 상징하는 날개 달린 황금사자는 베니스의 수호성인인 '성 마르코(St. Mark·Marco)'를 상징한다. 베니스 영화제는 1969년 모든 상을 없앴다가 영화제가 침체되자 1974년부터 시상제도를 부활시켰다. 그리고 2012년 제69회영화제부터는 황금사자상 수상작은 다른 부문에서 수상을 할 수 없다는 규칙이 적용된 바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김기덕 감독이 <피에타>로 황금사자상을 받아, 한국영화 최초의 세계 3대 영화제 최고상(장편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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