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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중 이란의 남쪽에 접해있는 넓은 만의 이름은?
페르시아만(Persian Gulf)은 아라비아반도의 북동쪽, 이란과의 사이에 있는 넓은 만이다. 아랍 여러 나라에서는 아라비아만이라고 한다. 동쪽으로 만 입구인 호르무즈해협을 지나 오만만과 아라비아해로 이어진다. 길이 약 900km, 너비 250~350km, 면적 약 23만 9000km2. 수심은 이란쪽에서 50~91m, 아라비아쪽에서는 40m 이하로 얕고 수온이 높으며 염분이 많다. 만 안에서는 새우 ·정어리 ·다랑어 등의 어로와 진주양식이 성하며, 아라비아반도쪽과 이란쪽에서는 다같이 해저 유전의 개발 ·탐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오일 탱커의 항행도 빈번하다.
만 연안에는 이란 외에 이라크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카타르 및 아랍에미리트연합국이 있다. 아라비아만이라는 별칭에서도 미루어 짐작되지만 만 안에 있는 여러 섬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이란과 아랍국가와의 분쟁 등 국제적 긴장지역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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