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죠스"에서 백상아리가 출몰하는 섬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뉴욕 근처 롱아일랜드섬의 휴양지 애미티에 거대한 백상아리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라는 점은 영화와 마찬가지지만, 영화가 상어 대 인간의 혈투에 촛점을 맞춘 반면 소설은 거의 전부 인간들을 다루었다.
휴양지 애미티에는 두 부류 인간이 혼재한다. 여름에 바닷가에서 휴가를 즐기기 위해 찾아와 잠깐 머물다 가는 도시 관광객들, 그리고 그들을 상대로 여름 동안 장사하여 번 돈으로 남은 1년을 버티는 애미티 주민들이다. 그런데 애미티의 바다에 거대한 식인상어가 나타나는 바람에 관광객들이 오지 않게 되자 애미티 주민들은 생계를 위협받는다. 애미티 시장 래리 보갠과 경찰서장 마틴 브로디는 휴가철이 끝나기 전에 어떻게든 상어를 제거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브로디는 상어를 잡을 때까지 해안을 폐쇄하려고 하고 시장은 어찌됐든 해안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서로 마찰을 빚는데, 브로디가 시장을 뒷조사하여 시장과 마피아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시장은 애미티 개발을 위해 마피아 돈을 끌어다 썼고, 마피아는 투자에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시장에게 해안이 폐쇄되지 않도록 하라고 압력을 가한 것. 그 동안에도 상어는 사람들을 차례차례 습격하여 어린 소년과 노인, 상어를 잡기 위해 고용된 마을 어부 등이 희생된다.
해설 더 보기: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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