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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카펫 유물이 출토된 곳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카펫이 출토된 곳은 파지리크 고분군 유적이다. 남시베리아 고르노알타이 계곡의 파지리크에 스키타이호족의 분묘에서 발견된 것은 1947년의 일이었다. 여기서 5개의 묘총이 옛 소련의 에르미타쥬박물관 고고학자의 손으로 발굴되었다. BC 5세기의 것으로서 여러 가지 출토품 중에 의복, 복장품, 펠트류, 태피스트리, 양탄자가 있다. 이것들은 도굴에 의한 틈새에서 결빙했기 때문에 보존할 수 있었던 귀중한 것이었다. 이들 출토품중에는 펠트지의 상안(象眼, 코끼리의 눈) 카펫이 있는데, 그것은 제5총에서 출토된 것이며 세계 최고의 것이다. 그 후 가까운 바샤다르 고분에서 BC 6세기의 양탄자 남은 조각이 나왔다. 파지리크의 것은 터키 매듭, 바샤다르 것은 페르시아 매듭이었다. 전자는 10cm 사방의 매듭 수 3600, 후자의 매듭 수는 7000이라는 조밀한 것도 있었다. 당시 양탄자 기술이 대단히 진보했던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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