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곱하여 a가 되는 수를 a의 제곱근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양의 실수 a의 제곱근은 두 개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4의 제곱근은 2와 -2이다.

일반적으로 양의 실수 a의 제곱근은 실수의 범위에서 두 개가 존재하고, 이때 두 제곱근은 절댓값이 같고 부호가 반대이다. 특별히 두 제곱근 가운데 양수인 것을 '(양의) 제곱근 a', 음수인 것을 '음의 제곱근 a'라고 한다. 즉, '제곱근'은 용어가 자리하는 위치에 따라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0의 제곱근은 0 하나뿐이며, 음의 실수의 제곱근은 실수의 범위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제곱하여 음수가 되는 수를 다루려면 수의 범위를 복소수로 확장하여야 한다.

근호(radical sign)를 사용하여 제곱근을 나타내기도 한다.

예를 들면, 제곱하여 3이 되는 양의 실수, 즉 제곱근 3을 √3으로 나타낸다. 근호 √를 '제곱근'으로 읽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3의 제곱근은 제곱근 3(즉, √3)과 음수 제곱근 3(즉, -√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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