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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피카소의 다음 작품의 제목은 무엇일까요?
피카소의 작품세계는 23세에 그의 공식적인 첫 연인 페르낭드 올리비에를 만나면서 점점 변화하게 되었다. 1904년부터 그림의 색조가 청색에서 조금씩 색깔이 가미되어 보다 따뜻하고 밝은 화면을 이루는데 이때가 피카소의 ‘장밋빛 시대’로 불린다. "광대", "곡예사 가족", "공굴리는 소녀" 등 주로 어릿광대와 서커스 단원들의 생활의 이면을 파헤치고 그들이 느끼는 고독과 감성을 표현했다. 1905년 그려진 "공굴리는 소녀"(Girl on a Ball)는 공 위에서 공굴리는 연습을 하고 있는 가냘픈 소녀와 우락부락한 조련사의 몸매가 대조를 이룬다. 그림의 배경에는 저 멀리 언덕에 백마가 풀을 뜯고 있고, 그보다 앞에는 엄마와 아이가 한가롭게 서 있다. 화폭에는 아직 푸른빛이 남아있지만 들판으로 핑크빛 기운이 감돌고 있다. 이 작품은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의 푸시킨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해설 더 보기:
www.ikoreatown.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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