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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유일한 유대동물은?
주머니쥐목(Didelphimorphia) 주머니쥐과(Didelphidae)에 딸린 유대류쥐의 하나. 북아메리카 대륙에 서식하는 유일한 유대동물이다.
몸길이 45 ~ 50cm, 꼬리 길이 30cm, 몸무게 2.2 ~ 5.4kg. 몸집은 큰 집고양이 정도이며, 털은 길다. 머리는 길쭉하며 코는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다. 얼굴에는 긴 수염이 덤성덤성 나있고, 둥근 귀는 얇고 털이 없으며 어두운 색을 띤다. 꼬리는 길고 털이 없으며,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고 비늘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꼬리는 나뭇가지를 휘어감을 수 있어서 나무를 타기에 편리하도록 되어 있다. 암컷은 배에 작은 애기주머니가 있다. 뺨은 흰색을 띠며, 털의 색깔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등은 밝은색을 띠고 다리는 어두운색을 띤다. 북부의 군집은 끝이 검은색을 띠는 흰색의 밑털이 촘촘하게 나 있으며 긴 털은 옅은 색을 띠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회색을 띤다. 남부에 서식하는 군집은 밑털은 북부의 군집보다 촘촘하지 못하다. 이는 포유동물중에서는 가장 많은 편에 속해서 50개이며, 5개의 발가락이 있고 뒷발의 가운데발가락은 다른 발가락들과 마주 보고 있어서 나무를 쥐기에 쉽다.
해설 더 보기:
animal.memoz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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