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al-Qur'ān)은 아라비아어로 쓰인 이슬람의 근본성전.

무함마드가 최초로 계시를 받은 610년부터 632년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22년간, 예언자로서, 또는 공동체의 정치적 지도자로서 활약할 때에 신으로 부터 받았다는 계시를 사람들이 기억하고, 후에 제3대 칼리프, 우스만 때에 집록된 것

114장으로 되어있으며, 각장에는 명칭이 있는데, 그것은 그 장의 주제가 아니라 단순한 호칭에 지나지 않으며 원래 코란의 각 장에는 일관된 스토리는 없다. 각 장의 장단은 다양한데, 대략 초기의 것일수록 짧고 시대가 내려갈수록 길어지므로, 긴장부터 순서대로 배열되어 있는 현행의 코란의 구성은 거의 시대순과는 역으로 되어있다고 생각해도 좋다. 코란은 신이 1인칭으로 이야기한 그대로의 말로서 일체의 인간의 말과 구별되며, 따라서 집록시에는 인간에 의한 문학적 작위는 모두 배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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