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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분비샘 중에서 가장 작은 기관은 무엇인가?
송과샘은 솔방울샘 또는 송과선(한문:松果腺, 영어:pineal gland)이라고도 부르며 이는 척추동물의 뇌 속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내분비기관이다. 이 기관은 세로토닌(serotonin)에 의해 분비신호를 받아 멜라토닌(melatonin)을 만들어내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멜라토닌 호르몬은 계절과 일주기 리듬에 대해 수면 패턴의 조절에 영향을 미친다. 송과샘은 그 이름에 걸맞게 작은 솔방울과 모양이 매우 흡사하고, 시상 상부에 위치하고 있다(시상상부는 시상의 두 반쪽이 만나는 이랑 내에 갇혀있는 두 반구 사이, 즉 시상 접합부의 두 반쪽이 있는 홈 내부로 둘러싸여 있다).
거의 대부분의 척추동물 종들이 송과샘을 가지고 있다. 다만, 중요한 예외는 척추동물문에 속하는 생물종 중 가장 원시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먹장어(hagfish)이다. 그러나, 이러한 먹장어조차도 “송과샘과 동등한” 구조가 등쪽 간뇌(dorsal diencephalon)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척추동물문과 가장 유연관계가 깊은 창고기(lancelet Branchiostoma lanceolatum)에서도 마찬가지로 마땅히 눈에 띄는 송과샘의 구조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먹장어 만큼이나 원시적인 척추동물로 여겨지는 칠성장어(lamprey)는 송과샘을 가지고 있다. 앨리게이터(alligator), 즉 파충류의 경우 송과샘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해설 더 보기:
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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